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증가...사망자는 없어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증가...사망자는 없어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03 10:21
수정 2020-05-03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고속열차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등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베이징 AP 연합뉴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고속열차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등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베이징 AP 연합뉴스
지난 2일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해외 역유입 환자였으며, 나머지 1명은 산시(山西)성에서 발생했다.

확진 환자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무증상 감염자 가운데 2명은 역유입 환자이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발생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 환자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다.

한편,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8만2877명이며 사망자는 463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병원에 남아 있는 환자는 53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