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안데르마트서 열차 충돌로 30명 부상

스위스 안데르마트서 열차 충돌로 30명 부상

입력 2017-09-12 00:35
수정 2017-09-12 0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께 스위스 중부 우리 칸톤(州)의 안데르마트에서 기관차가 승객들이 타고 있는 열차 칸과 충돌하면서 최소 3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중상자,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애초 부상자는 27명으로 알려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수가 늘었다.

5량의 여객 열차 칸에는 모두 10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사고 당시 기관차가 10∼15km의 느린 속도로 운행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안데르마트 역에서 기관차가 옆 레일로 이동해 여객 열차칸 앞으로 가려다 맨 뒤 여객 칸에 충돌했다고 전했다.

사고 열차를 운행하는 마터호른 고트하르트 열차 회사는 경찰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