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 야자나무’ 설치

두바이에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 야자나무’ 설치

입력 2015-04-24 11:10
수정 2015-04-24 1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양열로 작동·휴대전화 충전 기능도

두바이 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야자나무 사진출처: 두바이 정부 트위터
두바이 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야자나무
사진출처: 두바이 정부 트위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공원에 무료 와이파이 망을 제공하는 ‘스마트 야자나무’가 첫선을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두바이 시내 자빌 공원에 설치된 이 장치는 중동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추야자 나무를 본뜬 모양으로 잎에 해당하는 부분에 태양전지판이 달려 자가발전 할 수 있다.

높이 6m의 스마트 야자나무는 와이파이 ‘핫스폿’으로 사용돼 공원을 찾은 시민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휴대전화를 고속으로 충전하는 전력케이블 포트도 달렸다.

또 두바이의 날씨와 뉴스, 지도를 볼 수 있는 화면 2개도 탑재됐다.

두바이 정부는 조만간 시내 다른 공원과 해변 등에 스마트 야자나무 5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