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위성발사 참관 요청 거부

日, 北 위성발사 참관 요청 거부

입력 2012-04-03 00:00
수정 2012-04-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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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의 위성 발사 참관 요청을 거부했다.

3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인공위성 발사 참관 초청장을 보낸 것과 관련 “참석이 적절치 않다는 뜻을 JAXA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에) 인공위성을 발사하지 말도록 자제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에게) 북한 입국의 자숙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북한의 초청에 응하지 않을 방침이다.

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오는 12∼16일로 예정된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 JAXA에 “인공위성 발사를 실황으로 견학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간담회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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