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0세 자유운동가, 박사과정 도전

인도 100세 자유운동가, 박사과정 도전

입력 2010-10-19 00:00
수정 2010-10-19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평생 사회,정치,정부기관,종교분야 등을 거치며 자유 수호가로 활동해 온 100세 인도인이 박사과정에 도전장을 내 화제다.

 타임즈오브인디아는 인도 북동부 아삼주 구와하티에 살고 있으며 최근 100세 생일을 맞은 보호라람 마스 씨가 인근 고하티 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가 인도 최고령 학생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 씨는 “배우고 싶은 욕구가 나를 박사 과정에 밀어 넣었다”며 끝없는 향학열을 과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스 씨는 19세때 당시 인도를 점령했던 영국의 통치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하며 처음 자유수호 운동에 참가했다.이 일로 두 달동안 감옥살이를 했던 그는 이후 중노동을 하기도 했으나 곧 배우겠다는 열의를 불태우며 학업에 복귀해 법과 무역을 전공했다.

 마스 씨는 이후 교사,변호사,치안 및 지방 법원 판사 등으로 일하다가 1971년 은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그가 사회생활을 하는 내내 자유 수호에 앞장섰고 1945년 국민의회당에 입당한 이후 정치적 활동에도 참여해 왔으며 은퇴 후에는 지역 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박사 과정에서 힌두 분파의 하나인 신(新) 바이쉬나비즘을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