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변성기/심지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변성기/심지아

입력 2011-03-19 00:00
수정 2011-03-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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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기/ 심지아

공증인에게 입을 벌릴 때

나의 소년은

목구멍 깊이 달아났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녀석은 돌아오지 않고 있어.
2011-03-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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