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흥국에프엔비, 성장 잠재력 높아’매수’”

한국투자 “흥국에프엔비, 성장 잠재력 높아’매수’”

입력 2015-11-03 08:42
수정 2015-11-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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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지난 8월 신규 상장된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천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가영 연구원은 “흥국에프엔비는 과일농축액, 착즙주스 등 프리미엄 식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카페프랜차이즈 성장과 함께 지난 6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34.4% 성장했다”며 “카페·외식 식부자재 관련 종합유통회사로 확장 중”이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38.4%, 43.4% 증가한 577억원, 143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카페에서 고객의 매장 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당 매출액을 높이는 브런치 등의 간편식 메뉴를 추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한 스프레드, 소스, 잼 등 푸드제품 라인업 확대로 점포당 평균 매출은 향후 2년간 각각 19.2%, 14.9%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는 한국 프랜차이즈가 주고객이지만 향후 중국 로컬 프랜차이즈사 공급도 논의 중”이라며 “먹거리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중국에서 한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파트너는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중국 매출 비중은 올해 1%에서 오는 2017년 9.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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