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실리콘웍스, 성장동력 확보…목표가↑”

한국증권 “실리콘웍스, 성장동력 확보…목표가↑”

입력 2015-04-29 08:52
수정 2015-04-29 08: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투자증권은 29일 LG전자의 시스템 IC 사업 일부를 인수하기로 한 실리콘웍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 4만2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LG전자의 시스템 IC 사업 일부를 21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며 “해당 사업의 작년 매출액이 689억원으로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인수가격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리콘웍스가 잉여현금을 활용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는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제품인 모바일원칩은 LG전자 스마트폰뿐 아니라 애플와치에도 공급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리콘웍스 실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 인수로 LG그룹 내 반도체제조업체로서의 위치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