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컴투스 목표가 17만원으로 높여

우리투자증권, 컴투스 목표가 17만원으로 높여

입력 2014-08-07 00:00
수정 2014-08-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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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7일 컴투스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에서 17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전날 컴투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2억9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4.3%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억5천만원으로 111.6%, 당기순이익도 140억3천400만원으로 330.6% 각각 늘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의 흥행으로 2분기 해외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4배 성장한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컴투스의 탄탄한 게임 개발력이 글로벌 시장의 수요와 맞물리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3분기에 ‘쿵푸펫’, 4분기에 ‘컴투스프로야구 2015’ 등 모두 5종의 자체개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2천368억원)과 영업이익(1천54억원)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36.8%, 61.0%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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