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풍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호반산업 ‘풍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3-08-28 17:56
수정 2023-08-28 2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드림엔지니어링·대한전선·하나銀
국내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이미지 확대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오진택(왼쪽 첫 번째)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송종민(두 번째) 호반그룹 부회장, 전호진(세 번째) 하나은행 IB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오진택(왼쪽 첫 번째)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송종민(두 번째) 호반그룹 부회장, 전호진(세 번째) 하나은행 IB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산업이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확대한다. 호반산업은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드림엔지니어링, 대한전선, 하나은행과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종민(호반산업 및 대한전선 대표이사) 호반그룹 부회장,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호진 하나은행 IB그룹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지원, 출자 및 기술 검토, 설계·조달·시공(EPC)의 수행을 맡는다. 드림엔지니어링은 사업 개발, 출자,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맡았고, 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험을 통해 자금 조달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은 “드림엔지니어링,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풍력발전사업 등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호반산업의 시공 및 사업 수행 경험과 대한전선의 풍력발전 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