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엔지니어링·대한전선·하나銀
국내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호반그룹 제공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오진택(왼쪽 첫 번째)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송종민(두 번째) 호반그룹 부회장, 전호진(세 번째) 하나은행 IB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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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송종민(호반산업 및 대한전선 대표이사) 호반그룹 부회장,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호진 하나은행 IB그룹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사는 서해와 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지원, 출자 및 기술 검토, 설계·조달·시공(EPC)의 수행을 맡는다. 드림엔지니어링은 사업 개발, 출자,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맡았고, 하나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험을 통해 자금 조달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은 “드림엔지니어링,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풍력발전사업 등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호반산업의 시공 및 사업 수행 경험과 대한전선의 풍력발전 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3-08-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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