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류찬희 기자
입력 2022-09-18 11:35
수정 2022-09-18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지의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1월 15~16일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부터 해마다 공모해 현재까지 총 44곳을 선정했다. 내년에도 15곳 안팎의 사업지를 선정해 사업지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한다.

주민, 민간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을 둔 지자체 주도의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스마트기술 선정 등의 스마트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자체 또는 관계기관에서 운영 중인 서버와 연계하거나 민간참여가 가능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도시뿐만 아니라 쇠퇴·노후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