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윈도XP 대신 다른 OS·브라우저 사용권장

미래부, 윈도XP 대신 다른 OS·브라우저 사용권장

입력 2014-05-14 00:00
수정 2014-05-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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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 마이크로소프트(MS)의 5월 정기 보안업데이트가 발표되었으나 윈도XP 이용자는 적용되지 않으니 운영체제(OS)를 바꾸라고 권장했다.

특히 MS사가 이번에 공개한 보안업데이트를 보면 운영체제 측면에서 윈도XP의 취약점을 해결하는 보안패치와 브라우저 측면에서 윈도XP 기반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패치는 더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미래부는 윈도XP 사용자에게 보안서비스가 제공되는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사정상 윈도XP를 사용해야 한다면 최신 백신프로그램을 상시 적용하라고 당부했다.

인터넷브라우저 또한 보안 서비스가 지원되는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신뢰할 수 없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윈도 XP는 지난달 8일 기술지원이 종료됐다.

미래부와 KISA는 윈도XP의 취약점과 신규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전용백신을 보호나라(www.boho.or.kr) 등을 통해 제작·배포하는 등 비상대응반을 운영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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