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A기술’ 세계서 인정받았다

SKT ‘LTE-A기술’ 세계서 인정받았다

입력 2013-06-06 00:00
수정 2013-06-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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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B IA 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어워드’(GTB IA)에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받았다. SKT는 자신들이 가진 롱텀 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글로벌 텔레콤 비즈니스(GTB)가 주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 모든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심사 대상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류탁기(오른쪽) SK텔레콤 매니저가 로브 맥마누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마케팅 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류탁기(오른쪽) SK텔레콤 매니저가 로브 맥마누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마케팅 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T는 LTE-A 기술인 ‘서비스 어웨어 란’(Service Aware RAN)을 선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인지해 데이터를 분산 처리하고 저장하도록 지원한다.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기지국 자체에 저장한 뒤 인근에 있는 고객 단말기로 직접 전송해 대용량 데이터도 지연 없이 실시간 서비스한다.

최진성 ICT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T의 혁신적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 모바일 생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6-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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