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공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공개

입력 2010-03-24 00:00
수정 2010-03-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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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를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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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지역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Cellula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2010’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 S’를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 등이 갤럭시 S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지역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Cellula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2010’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 S’를 공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 등이 갤럭시 S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지역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Cellula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2010’에서 글로벌 전략 휴대전화 소개이벤트인 ‘삼성 언팩트(Samsung Unpacked)’를 통해 ‘갤럭시 S’를 공개했다.

 ‘갤럭시 S’는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2.1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GHz 초고속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증강 현실(AR.Augmented Reality)’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주위를 비추면 주변 장소에 대한 정보가 화면 속에 가상으로 나타나는 ‘레이어 리얼리티 브라우저(Layar Reality Browser)’에 각 지역의 ‘관심 정보(Point of Interests)’가 합쳐져 다양한 AR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의 LCD TV와 LED TV 기술을 이용한 mDNl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 기술로 선명하고 생생한 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통합 메시징 서비스인 소셜허브(Social Hub)를 탑재해 해외 주요 포털의 이메일,메신저 등을 실시간 사용할 수 있고,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업데이트 소식을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위젯 기능도 추가됐고 날씨,뉴스,주식,스케줄 등을 한 화면에 정리해 볼 수 있는 데일리 브리핑 등의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은 “스마트폰은 이제 일부 첨단제품 애호가들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라면서 “삼성전자가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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