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 AI 디지털 교과서 직무 역량 강화 위해 ‘경기미래교육 연수’ 운영

KMA 한국능률협회, AI 디지털 교과서 직무 역량 강화 위해 ‘경기미래교육 연수’ 운영

입력 2024-12-17 10:05
수정 2024-12-17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KMA 한국능률협회 제공
KMA 한국능률협회 제공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가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교사가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KMA는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학습자료와 실습 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연수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AI 디지털교과서 및 하이러닝 서비스 이해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디지털·AI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초등·중등 교사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과목과 직무 특성에 따라 비대면 원격 과정, 집합 과정, 방문형 과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교사들은 경기미래교육 연수 신청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초등 교사는 학교 단위 방문형 연수를, 중등 교사는 거점형과 방문형 연수를 선택할 수 있다.

연수 운영은 초등 직무 연수 부문에서는 KMA 한국능률협회 컨소시엄(KMA 한국능률협회, 테크빌교육, 네패스, 알파코, 비상교육)이, 중등 직무 연수 부문에서는 네패스 컨소시엄(네패스, 테크빌교육, KMA 한국능률협회, 팀모노리스, 비상교육)이 각각 수행한다.



KMA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사들의 수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관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