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조합원 투표 가결

대우조선해양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조합원 투표 가결

강원식 기자
입력 2022-12-08 16:26
수정 2022-12-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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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조합원 4809명 가운데 4501명 투표 참여.
59.08%인 2659명 찬성. 반대 1806명(40.12%).
기본급 8만 5000원 인상, 격려금 200만원 지급, 하기휴가비 30만원 인상.

대우조선해양 노사 올해 임금·단체협상이 8일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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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이날 올해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노조원 4809명 가운데 450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가운데 2659명(59.08%)이 찬성해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다. 반대는 1806명(40.12%)이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 4월 말 올해 임단협을 시작해 지난 6일 제4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8만 5000원 인상(정기승급분 포함), 격려금 200만원 지급, 하기 휴가비 30만원 인상, 정년 1년 연장(촉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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