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 출시

SK텔레콤, 중국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신규 요금제 출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5-11-03 13:40
수정 2015-11-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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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중국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과 손잡고 중국에서 자사 로밍 고객이 분당 100원으로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내집처럼 T로밍 중국/중국 플러스’ 요금제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국내와 비슷한 요금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내집처럼 T로밍 중국’은 부가세 포함 시 하루 3300원에 로밍 음성 수·발신 분당 110원, SMS 건당 22원, MMS 건당 110원에 이용 가능하다. ‘내집처럼 T로밍 중국 플러스’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요금에 1000원만 추가해 부가세 포함 1만 1000원으로 데이터 무제한은 물론 ‘내집처럼 T로밍 중국’ 요금제의 음성, SMS, MMS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이는 개별 요금제로 가입해서 이용하는 경우보다 2000원 할인된 수준이다.

 특히 중국 현지 유심을 이용할 때 한국 발신요금은 인터넷 국제전화 기준으로도 분당 약 150원으로, 신규 요금제가 현지 유심 사용 시보다 더 저렴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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