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꿀 생산 ‘허니스푼’ 1호 지원
천연벌꿀을 기르는 청년사업가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식품업체를 넘어 디자인·미용업체로 성장한다. 롯데그룹은 천연벌꿀 생산·판매 스타트업(신흥 벤처기업)인 ‘허니스푼’을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으로 선정,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롯데그룹 제공
2일 서울 롯데그룹에서 조홍근(왼쪽부터) 부산창조경제센터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민진 허니스푼 대표, 천윤필 공동대표가 롯데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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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청년 창업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동빈 회장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을 당초보다 두 배 늘린 200여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11-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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