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들과 일자리 이야기꽃

청년 예술인들과 일자리 이야기꽃

이지운 기자
입력 2015-03-25 23:48
수정 2015-03-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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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학로 예술가의 집 찾아

박근혜 대통령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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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청년 예술인들이 연출한 ‘백조의 호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청년 예술인들이 연출한 ‘백조의 호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기획·제작한 ‘꿈틀쇼: 청년예술인, 꿈의 채널을 틀어라’라는 제목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됐고, 박 대통령은 공연 사이사이 청년예술인들의 진로 및 일자리 고민을 놓고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에는 5인조 남성밴드 ‘미스터브라스’의 관악기 연주, 예술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선정된 ‘전설을 찾아 떠나는 유랑극단’과 무용을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로 확장시킨 ‘아츠커뮤니케이션21’, 국악그룹 ‘프로젝트 락’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청년예술인이 첫발을 내딛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는 창작여건을 조성하고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진로 설계 및 맞춤 취업 정보, 국내외 일자리 지원 등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신용한 청년위원장, 예술전공 대학생, 문화예술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3-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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