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김치 용량 별도 표기 12월부터 국가표준 고쳐 시행

김치냉장고 김치 용량 별도 표기 12월부터 국가표준 고쳐 시행

입력 2014-10-08 00:00
수정 2014-10-08 0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 연말부터는 김치냉장고에 실제 보관할 수 있는 김치의 양을 명확히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김치냉장고에 업체별로 제공하는 김치 전용 저장용기의 총용량을 별도로 표기하도록 국가표준(KS)을 고쳐 1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김치냉장고의 저장용량을 측정할 때 저장실 내부 공간의 크기를 측정해 왔다. 그러다 보니 김치 저장용기 사이의 자투리 공간까지 포함돼 실제 표기된 용량보다 들어가는 김치의 양이 적고 소비자들도 정확히 어느 정도의 김치가 들어가는지 알 수 없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0-0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