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소비 작년보다 크게 늘어

정월대보름 ‘부럼’ 소비 작년보다 크게 늘어

입력 2014-02-13 00:00
수정 2014-02-13 07: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부럼으로 쓰이는 견과류 소비가 지난해보다 매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최근 일주일(5∼11일)간 견과류 매출이 지난해 대보름 전인 2월 15∼21일 매출에 비해 4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품목별로 땅콩은 384%, 해바라기씨·호박씨는 각각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밤과 호두는 각각 2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뿐 아니라 동계올림픽 기간 야식용으로 찾는 수요도 많을 것”이라면서 “과자가격 인상으로 과자 대신 견과류를 찾는 수요도 있어 견과류 인기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 측은 16일까지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통해 견과류를 할인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