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LG G플렉스 흠집내는 동영상 유튜브서 화제

칼로 LG G플렉스 흠집내는 동영상 유튜브서 화제

입력 2013-12-13 00:00
수정 2013-12-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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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휜 화면 스마트폰 G플렉스의 ‘셀프 힐링’ 기능을 시험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유튜브 사이트를 보면 미국의 동영상 개인 제작자인 마크 브라운리(Marques Brownlee)의 G플렉스 동영상은 조회수 3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개인 제작자가 만든 정보기술(IT) 관련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건을 넘어서는 일은 흔치않다.

동영상 제작자는 먼저 제품의 뒷면에 금속 재질의 열쇠를 가져다 문지르고 금방 흠집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과 열쇠를 같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다음에는 작은 주머니칼을 가져다 G플렉스의 뒷면 한가운데 칼날 끝부분을 이용해 가로로 금을 그었다. 그러고는 잠시 후 흠집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동영상 제작자는 “콘크리트 바닥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생긴 상처도 금세 사라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제품이 실제로 휘는지 알아보는 시험도 했다. 세로 방향으로 휜 G플렉스를 엎어 놓고 휜 제품을 평평하게 눌러도 제품에 손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 제작자는 “LG G플렉스는 휜 상태로 고정된 제품이 아니라 실제로 휜다(G Flex actually flexes)”며 제품의 특징에 감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경쟁사 제품과 달리 해외 시장에 실제로 출시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G플렉스의 동영상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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