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에 녹여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발매

입 안에 녹여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발매

입력 2011-12-07 00:00
수정 2011-12-07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입 안에 녹여 먹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됐다.

SK케미칼은 발기부전치료제를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으로 만든 ‘엠빅스 에스 50㎎’을 세계 처음으로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를 복용과 휴대가 편하도록 제형을 개선한 것이다.

SK케미칼 측은 “수용성 부형제를 사용해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면서 “약물흡수력도 기존 정제보다 16.7% 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엠빅스 에스의 가격은 1매당 5천원으로 책정됐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최낙종 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12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규모는 2008년 이후 매년 10%씩 성장해 올해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