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추진 중인 왕산마리나 사업을 조양호 회장의 맏딸 조현아 전무가 맡는다. 조 전무는 현재 대한항공에서 호텔사업본부장, 객실승무본부장, 기내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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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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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대한항공은 왕산마리나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60억원을 들여 왕산레저개발을 세우고,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대표를 맡는다고 3일 공시했다. 왕산마리나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왕산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 9만 8604㎡를 매립해 요트 300척 규모의 계류시설과 해상방파제,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완공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경기대회 요트경기장으로 활용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인천시, 용유무의PMC와 왕산마리나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총 사업비 1500억원 중 13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1-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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