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3일 “납품단가를 깎아 단기 성과를 높이고 성과금을 챙기려는 기업 관료를 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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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회’에서‘산업강국, 무역대국으로의 길’ 이라는 주제로 강연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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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CEO 조찬회’에서‘산업강국, 무역대국으로의 길’ 이라는 주제로 강연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기업 생태계 내 동반성장’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납품단가가 깎이면 부품업체가 처음에는 경영·기술 혁신으로 대처하지만 한계에 다다르면 부실한 부품을 납품할 우려가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최종 제품의 품질에 큰 하자가 생겨 대기업에도 결국 손실”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물가 문제는 유가,원자재가 상승 등 해외 공급적인 측면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은 상당 부분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는 “물가 안정을 위해 수요 측면에서 제어하려고 하면 물가는 오르고 경기가 위축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이 너무 떨어지면 기업 채산성이 안 좋아지고 투자가 안 되기 때문에 환율로 물가를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