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빼빼로데이” 훼미리마트 하루 105억 매출

“고마워, 빼빼로데이” 훼미리마트 하루 105억 매출

입력 2010-11-13 00:00
수정 2010-11-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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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가 ‘빼빼로데이’(11월 11일) 덕분에 업계 처음으로 하루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광훼미리마트의 11일 하루 매출은 105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날의 93억원보다 12.9%, 2008년 71억원보다 47.9% 증가한 것이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서울 강남지역의 교통통제 등으로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하루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매출이 높은 시기는 설, 화이트데이, 밸런타인데이, 추석, 빼빼로데이다. 훼미리마트에서는 2008년까지 화이트데이에 가장 매출이 많았으나 작년부터 빼빼로데이가 1위로 올라섰다.

하루 중 출근시간대(오전 7∼10시) 매출 비중이 21.3%로 가장 높아 등굣길 또는 출근길에 친구나 동료를 위해 선물을 사 가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S25 역시 11일 하루 매출이 100억원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98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0-11-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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